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버링겐 상공 공중충돌 사고 (문단 편집) === 충돌 이후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worldonline.media.clients.ellingtoncms.com/naAirliner_t440.jpg|width=100%]]}}}|| 35,000ft 이상의 고도에서 비행하던 두 항공기의 속력은 가공할 만한 위력의 충돌을 순식간에 일으켰고, 바시키르 2937편은 손 쓸 새도 없이 공중에서 두 동강 나며 지상에 수직으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2937편의 승객 대다수는 안전벨트를 매지 않고 있었는데, 611편이 동체를 반으로 가르고 지나간 그 찰나의 순간에 산산조각나며 공중에 흩뿌려지듯 사방으로 날아가고 말았다. 조종실을 포함한 기수 부분은 충돌 직후 완전히 분리되어 수직낙하한 끝에 어마어마한 속도로 지상에 떨어졌고, 날개와 엔진이 붙어있는 후미 부분은 잠시 활공하였으나 급격히 실속하면서 수직 추락했다. 커다란 두 동체와 수십수백 개의 작은 파편들이 지상에 우르르 쏟아지듯 추락하며 연쇄 폭발이 일어났고, 잔해는 넓은 범위에 걸쳐 작디 작게 뿌려졌다. 위버링겐에서는 추락지점 3km 밖에서도 거대한 화염이 이는 현상이 목격되었다고 한다. 탑승자 69명은 전원 사망했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america.pink/1-uberlingen-mid-air-collision.jpg|width=100%]]}}}|| DHL 611편은 충돌 직후 방향타 조작의 주요 장치인 수직꼬리날개의 80%가 떨어져나가면서 방향조절능력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두 조종사는 기체의 균형을 잡고 방향을 통제하며 비상착륙이나 비스듬한 추락이라도 시도해보고자 안간힘을 썼지만, 결국 7km 정도를 더 날아간 뒤 균형을 잃고 급격히 실속하면서 약 70도의 각도로 숲 지대에 추락해 폭발하였다. 기체는 지면충돌과 폭발로 완전히 파괴되었고, 양 날개에 달린 엔진은 동체 잔해로부터 수백 미터 떨어진 곳까지 튕겨나갔다. 화물기였기에 탑승자는 조종사 둘뿐이었으나, 두 명 모두 사망했다. ||{{{#!wiki style="margin:-5px -10px" [youtube(ZZ5mr8hSxns)]}}}|| || 지상에서 찍은 장면[* 영상에서 보이는 제일 밝은 부분은 충돌 부분이고 두 개로 나뉘어져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바시키르 2937편이다'''.] || 바시키르 2937편과 DHL 611편이 충돌하여 화염속에 두동강나는 영상이 지상에서 촬영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